이현지[뇌말랑] 강사님 수강생, 구백 님이 43번째 인터뷰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게임과 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세계관을 즐기며 자신만의 캐릭터 디자인을 발전시켜 나가는 분인데요. 꾸준한 스터디와 이론 중심의 피드백을 통해 작업을 완성하는 힘을 길러왔습니다. 빛과 재질을 이해하는 표현력부터 캐릭터의 배경과 상징을 담아내는 디자인까지,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며 성장하고 있는 수강생 분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캐릭터 원화를 목표로 공부 중인 구백이라고 합니다!
Q 평소에 게임이나 영화를 엄청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 어떤 장르나 분위기의 작품을 주로 즐겨하시나요?"
특별하게 제 그림체에 영향을 준 게임이나 작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원래 게임을 좋아해서 장르 자체는 다양하게 즐기는 편입니다. RPG 게임도 좋아하고, 생존 게임이나 FPS 게임도 즐겨 하는 편이고, 그 외에도 여러 "인디", "공포 장르"의 게임도 좋아합니다. 특정 장르를 하나만 고르기보다는 게임이나 영화마다 가지고 있는 분위기나 세계관, 디자인을 다양하게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Q 이현지[뇌말랑] 강의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강력 추천하고 싶은 이유나 최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이현지[뇌말랑] 강사님 강의는 캐주얼, 반실사 상관없이 모두 이론 기반으로 이해가 쉽도록 너무 잘 피드백해 주시고 항상 학생 한 분 한 분 정성스럽게 봐주셔서 매번 알차고 유익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림 외적으로도 보면 좋을 만한 영화나 패션, 게임 등 좋은 디자인이 있으면 직접 찾아서 보여주시기도 하고, 실무에서 시트 작업을 할 때 생각해야 할 부분이나 디자인에서 중요한 팁들도 많이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개개인의 실력이 늘 수 있도록 필요한 공부나 과제를 제안해 주시면서 잘 이끌어주시는 점도 좋았고, 강사님 성격도 너무 좋으셔서 반 분위기도 편안하고 화목한 편인 것 같습니다.
Q 그림을 그리다 보면 막히는 순간이 오잖아요. 그럴 땐 어떤 스터디로 극복하셨나요
학원에서 진행하는 "100일 스터디"를 이현지[뇌말랑] 강사님께서 소개해 주셔서 참여했었는데요. 당시 얼굴 그리기를 많이 어려워하고 있어서 주제는 얼굴 모작으로 잡고, 100일 동안 주제를 바꾸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진행하면서 스스로도 조금씩 나아지는 게 눈에 보여서 성취감을 느꼈고, 매일 1시간이라는 제한을 두고 진행하다 보니 그 시간만큼은 집중력이나 작업 속도도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여자 얼굴 그리기를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공부하면서 여자, 남자, 노인, 아이 등 다양한 연령대의 얼굴을 그려보고 앵글이나 표정도 다양하게 시도하면서 그림의 폭을 넓혀보려고 했던 것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100일 스터디" 전에는 재질 모작이나 인체 위주의 스터디를 많이 진행했었고, 현재는 드로잉 스터디를 SNS에서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소 드로잉이 약한 편이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꾸준히 하다 보니 스케치 실력이나 형태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Q 이현지[뇌말랑] 강사님 강의를 듣고 나서 그림을 대하는 태도나 마인드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강의를 듣기 전에는 작업을 하다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으면 끝까지 완성하지 못하고 새로운 그림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은 작업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일단 끝까지 완성해 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결국 그렇게 해야 완성하는 힘도 기르고, 부족한 점도 스스로 느끼면서 실력도 향상한다고 느꼈습니다.
Q 이번 대표작은 유독 애정이 깊어 보이는데요, 어떤 매력 때문에 이 작품을 대표작으로 딱 골라 오셨나요?
비교적 최근에 작업한 캐릭터이기도 하고, 제가 작업했던 캐릭터 중에서도 컨셉이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작품인 것 같아서 대표작으로 선정했습니다.
Q 예전엔 무심코 지나쳤던 빛이나 디자인을 지금은 다르게 접근하신다고 들었어요. 과거와 지금, 그림을 그릴 때 제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변화한 점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렌더링적인 부분에서는 과거에 재질이나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대비를 강하게 주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재질이나 빛을 생각하면서 그리다 보니 전보다 많이 차분해지고 자연스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예전에는 단순히 보기 좋다고 생각하는 요소들을 많이 추가하는 데 집중했다면, 지금은 캐릭터의 배경이나 상징, 문양 등을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디자인을 구성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캐릭터에게 필요하지 않은 요소는 덜어내려고도 하고요. 이런 부분에서 가장 큰 변화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10년 후에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실까요?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을지 궁금해요!
꾸준히 그림을 그리면서 계속 실력을 늘려가고, 10년 후에도 즐겁게 그림 그리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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