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1일
- 3분 분량
염민혁[bumskee] 강사님 수강생, 이다원 님이 31번째 인터뷰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명확한 창작 의도와 테크니컬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완벽을 찾아 그려나가는 수강생분의 인터뷰 바로 만나보실까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 이다원입니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매번 새로운 느낌의 그림을 보여주시는데, 다음 작업의 주제나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서 얻으시나요?
지금까지 안 그려본 것에서 다음 그림의 주제를 떠올립니다. 현대적인 세계관의 캐릭터를 그렸다면 다음은 판타지스러운 것을 그린다거나, 캐주얼한 것을 그렸다면 다음에는 무게감이 있는 걸 그린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지금까지 안 해본 것을 해보는 것이라 도전하는 맛도 있고, 쉽게 다음 주제를 정할 수 있어서 즐거운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Q 평소 영화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실 때, 수강생분의 '취향을 관통하는 하나의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좋아하는 것도 많고 취향도 상당히 다양한 잡식성의 인간이라 하나만을 정하기는 너무 어려운데요, 영화든 게임이든 책이든 창작자의 의도가 확실한, 모호하지 않은 것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맥락에선 게임으로는 '다키스트 던전1'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것 같습니다. 아트와 음악, 나레이션까지 제작자가 바라는 무드를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는 점이 좋았어요. 강렬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지만 인상적인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대신 공략은 보시면 안됩니다!)
순수하게 즐거웠던 게임으로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꼽고 싶습니다. 취향만 맞는다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속 '조나우'라는 고대 종족과 그 문명의 양식들이 나오는데요, 이런 세계관 빌딩이 너무 좋아서 아트북 직구까지 했습니다. 정말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름다운 게임이었어요.
Q 포트폴리오의 여러 작품 중, 이 작품을 특별히 '대표작'으로 꼽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가장 최근에 완성한 그림이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의 작업인 만큼, 그동안의 고민과 경험이 가장 많이 축적된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서요.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면 가장 마지막에 작업한 그림이 그 시점에서 가장 발전된 모습일 수 있다고 생각해 이 그림을 대표작으로 선택했습니다.
Q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싶은 주제에 대해 생각한 후, 아주 러프하게 스케치를 그리고, 스케치를 다듬고, (이 부분에서 인체나 옷 주름 등 테크니컬한 부분에 집중합니다.) 밑색을 깔고, 라이팅과 무드를 고려한 후, 만족스럽다면 묘사를 시작합니다.
Q 캐릭터 컨셉 아트를 작업할 때, 수강생 분만의 확고한 기준이 되는 '3가지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캐릭터 컨셉아트로 국한하자면 전달력, 디자인, 테크니컬함 입니다. '전달하고자 한 방향이 잘 전달이 되었는가?', '디자인의 요소는 잘 표현되었는가?', '마지막으로 잘 그린 그림인가?', 를 중점으로 생각합니다. 마지막(테크니컬)은 조금 내려놓아야 할 필요를 느끼기도 하는데, 결국 제가 만족하는 지점을 달성했는지에 대한 고찰과도 닿아있어서 포기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Q 평소 실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공부를 하실 텐데, 그중 작업에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던 스터디는 무엇인가요?
강사님이 패션 스터디를 추천해 주셔서 진행했던 적이 있는데요, 인물 제스처, 얼굴, 옷 주름,디자인,재질 표현까지 한 번에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디자인의 성공, 완벽한 선화, 깊이 있는 색감 중 목표한 지점에 딱 도달했다고 느끼는 경험이 궁금합니다.
그림마다 달성하고 싶은 지점이 있는데, 그것을 완수해 냈을 때가 가장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컨셉아트라면 디자인이 성공적으로 나왔는지, 테크니컬적으로 완벽한 선화를 중점으로 둔 그림이라면 그것이 잘 드러났는지, 페인팅이 중점이라면 색감과 묘사가 성공적으로 표현되었는지 같은 것들이요.
Q 염민혁[Bumskee] 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된 특별한 인연이나 계기가 있으신가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단기간의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는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려고 했었는데요, 해당 강사님이 휴강 중이셔서 아트브루 측에서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염민혁 [bumskee] 강사님의 강의를 추천해 주셔서 그 계기로 강사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색을 사용하는 것에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단순 색을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스처와 디자인 등, 다양한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Q 염민혁[Bumskee] 강사님의 컬러 이론 강의와 기본기 강의, 각각 어떤 고민을 가진 분들이 들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기본기와 디자인을 꼭 배우셨으면 좋겠어요. 강사님이 워낙 색을 아름답게 사용하셔서 강사님께 색을 공부하러 오시는 분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 저도 그랬습니다.) 사실 저의 문제는 색만이 아니었거든요. 강사님을 통해 기본기와 디자인을 컬러 공부보다 더 오래 하게 되었는데, 저의 문제점과 제 그림 수준을 확실하게 직면하고 인지하게 된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강사님은 컬러 강의도 진행하고 계시니 색에만 집중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강사님의 컬러 이론 세미나도 추천합니다.
Q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정진해서, 꼭 그려내고 싶은 '바라는 그림'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아직 제가 스스로 만족하는 그림을 그려내진 못해서, 10년 후에는 꼭 바라는 그림을 완성한 사람이 되어있으면 좋겠습니다. 직업적 위치나 달성보단, 개인적인 만족감을 꼭 찾아내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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