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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 서희 조
    서희 조
  • 5월 24일
  • 2분 분량

무더위가 성큼 다가오는 요즘, 시원한 공간에서 전시회를 관람하며 마음의 여유를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6월엔 패션부터 동화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전시를 소개해 드리려 해요. 감성과 영감을 동시에 채워줄 전시들. 아트브루 6월 전시회 소개 보러가시죠!



Dior Designer of Dreams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큰 사랑을 받은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가 2025년 4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됩니다. 디올 하우스의 75년 역사를 조명하며, 한국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오뜨 꾸뛰르 작품과 아카이브를 통해 예술성과 장인 정신을 선보입니다. 특히 Lady Dior 전용 공간과 향수 유산 전시는 디올과 한국의 깊은 유대감을 특별하게 보여줍니다.




앤서니 브라운 전시


앤서니 브라운은 1976년 데뷔 이후 2024년까지 57권의 그림책을 발표하며, 가족, 인간애, 사회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섬세하게 다룬 세계적인 작가입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쿠르트 마슐러상 등 여러 권위 있는 상을 받았으며, 2000년에는 영국인 일러스트레이터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영국 계관 아동 문학가를 역임했던 그의 전시를 보러 가보실까요?




The Still Point


본 울프(Von Wolfe)의 개인전 The Still Point를 개최합니다. 정지된 화면 속에 감정의 긴장과 심리적 뉘앙스를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과 회화의 경계가 아름답게 흐려지는 지점에서, 새로운 지각의 깊이를 탐색하도록 초대합니다. 일상의 흐름을 잠시 멈추고, 본 울프의 작업이 전하는 미묘한 울림 속에서 회전하는 세계 속 정점(The Still Point)을 마주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알렉스 키토 사진전


가벼운 산책, 겨울 아침의 안개, 모든 형태의 달. 도시는 소란스럽고 마음은 늘 앞서가지만 어쩌면 가장 가까이에 있던 액자 없는 작품, 자연. 콜로라도의 산길에서 아이슬란드의 하늘 아래까지. 전시장을 나서며 문득 올려다본 하늘이 특별한 한 장면이 됩니다. 카메라 한 대로 37개국을 여행하며 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순간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마음의 쉼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의 틈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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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시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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