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마무리하는 2025년을 맞이하는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볼 수 있는 전시들이 많아졌습니다. 전시 알아보며,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즐겨보세요!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어반 아트(Urban Art)는 현대 도시 공간에서 발전한 시각 예술을 통칭하며, 일반적으로 벽, 건물, 도로, 다리 또는 공공장소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라피티 아트, 스트리트 아트, 포스터 아트, 스텐실 아트, 모자이크 아트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 예술이 포함됩니다. 이 예술 작품들은 도시의 풍경을 변화시키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에 호소하며, 때로는 정치적이나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장소:충무아트센터
기간:10.2-.2.2
시간:10-7pm
슈타이들 북 컬처
아트북의 살아있는 전설, 슈타이들! 세계 최고의 뮤지엄과 럭셔리 브랜드, 그리고 동시대의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책을 만들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입니다. 1968년 작은 인쇄소에서 시작한 슈타이들은 종이책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며, 오늘날 아트북의 전설처럼 여겨지는 출판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책이 예술로 변하는 마법 같은 과정을 공개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든 완벽한 아트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장소:그라운드시소
기간:9.14-2.23
시간:10-7pm
꼭두
모든 생명체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며, 죽음은 항상 낯선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죽음을 미지의 여행으로 비유할 수 있지만, 그 길은 떠나야 할 사람만의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그런 여행에서 유일한 친구인 ‘꼭두’를 소개합니다. 전통적으로 죽음을 ‘돌아가셨다’고 표현하는 한국 문화와 함께, 각양각색의 꼭 둘을 통해 우리 영혼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삶과 죽음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장소:국립민속박물관
기간:10.23-3.3
시간:9-6pm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카라바조: 빛과 어둠의 대비로 내면을 표현한 바로크의 거장입니다. 그는 사실성과 세부 묘사를 통해 혁신적인 천재성을 드러냈으며, 최고의 부와 명예를 누렸으나 범죄에 연루된 얼룩진 삶을 살았습니다. 화실과 뒷골목이라는 상반된 세계에서 붓과 칼을 동시에 들고 있었던 그는, 미술사에서 유례없는 천재 화가이자 살인자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카라바조의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아낸 작품 세계를 직접 경험해보세요!
장소:예술의 전당
기간:11.29-3.16
시간:10-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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