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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 서희 조
    서희 조
  • 2024년 10월 19일
  • 2분 분량

11월 가을의 끝자락, 상쾌한 공기와 함께 아름다운 단풍이 펼쳐짐과 동시에 지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이때, 전시를 보러 가면 따뜻한 카페에서 휴식도 즐길 수 있죠. 특히 갤러리들은 이 시기에 특별한 전시를 많이 열어서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을 선사한답니다.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 이번에는 어떤 전시가 우리를 기다릴지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채움과 비움 두 번째


김정기 작가님의 전시 '채움과 비움'은 작가의 깊은 고민이 담긴 작품들로 구성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상상을 담은 스케치와 롯데뮤지엄에서 3개월간 라이브 드로잉으로 완성된 10m 크기의 그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김정기와 카시나, 아디다스의 협업 아트웍과 여러 나라 아티스트들의 놀라운 작품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두 번째 전시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근대 사군자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의 사군자는 동아시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식물로, 문인과 지식인층의 선호를 받아왔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사군자라는 표현이 사용되지 않았으나, 1920년대 근대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사군자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군자가 명칭으로 사용되게 시작하던 시기와 당시 지식인들의 정체성과 시대적 변화를 탐구한 작품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툴루즈 로트렉 전


앙리 드 툴루즈-로트렉의 탄생 160주년을 기념한 전시는 그의 예술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망합니다.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보헤미안적 실험정신과 휴머니즘을 강조하며, 몽마르트에서 탄생한 매혹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또한, 동시대 프랑스 아르누보 포스터 거장인 알폰스 무하, 쥘 세레, 테오필-알렉상드르 슈타인렌을 포함한 13명의 석판화 작품 159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 줄리앙의 종이세상


장 줄리앙의 '페이퍼피플'이 퍼블릭 가산에 상륙합니다. 일상을 위트 있게 표현하고 이해하기 쉬운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장 줄리앙은 페인팅, 일러스트레이션, 조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2022년과 2023년에 한국을 매료시킨 장 줄리앙이 다시 한국을 방문하며, 그의 '페이퍼피플'이 화폭을 넘어 우리와 함께 존재합니다. 그의 종이 세상으로 함께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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