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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 서희 조
    서희 조
  • 9월 30일
  • 2분 분량

요즘 K-POP Demon Hunters의 인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외국 친구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우리도 더 많이 알고 경험해 두면 좋겠죠?


이번 추석에는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전시부터, 애니메이션의 정점을 찍은 명작 에반게리온의 탄생 비화를 담은 전시, 그리고 정성이 깃든 수공예 전시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과연 어떤 전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Heartpool


색과 이야기, 음악과 꽃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예술 놀이터 JCC. 온 가족이 함께 감정을 배우고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 입장권은 현장 판매만 가능합니다. 체험 프로그램 예약 시, 전시는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어린이 인원 기준으로 진행되며, 방문자 정보에는 반드시 참여 어린이 이름을 기재해 주세요. 기관 및 단체 예약은 사전 문의 시 일정 조율이 가능합니다.




Lines of EVANGELION


선이 엮어낸 영혼의 궤적. 이 전시는 [에반게리온]의 세계를 형성하는 ‘선(線)’에 주목한 원화전입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TV 애니메이션은 거대한 생명체 ‘사도’에 맞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 에반게리온에 탑승한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에반게리온] 시리즈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크리에이터들이 선에 담아낸 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까치호랑이의 세계


호랑이와 까치는 예로부터 우리 민속에서 가장 사랑받은 동물이자, 액운을 막고 길상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그려졌습니다. 호작도는 출산호·경조·유호의 의미가 결합된 그림으로, 호랑이와 까치의 관계를 통해 위세와 풍자, 해학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특히 19세기 민화로 이어지며 대중문화 속에 자리 잡은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까치호랑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쁨


떠 있는 구름을 바라보거나 버스 창가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일상 속의 짧은 순간처럼, 반복되는 날들 속에도 문득 미소 짓게 되는 기쁨이 숨어 있습니다. 천의 겉면을 잘라내면 새로운 무늬가 드러나는 ‘스닙 스냅’ 시리즈처럼,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각자의 삶 안에는 서로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천 위에 펼쳐진 세계를 거닐며, 우리 곁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놓치고 있던 ‘오늘의 기쁨’을 다시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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